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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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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작은 팀에서 주니어 개발자로 일하기 작은 팀에서 주니어 개발자로 일하기 시작하며 회사에서 1인 개발을 하고있는 3년차 백엔드 개발자이다. 2인 개발팀에서 1년간 일을 하다가 팀장님의 퇴사로 혼자 남게된지 얼마 안되었다. 두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작은 팀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느낀점을 공유하고자 글을 적는다. 작은 팀에서 주니어로 개발자로 일한다는 것 성장 빠른 기술적 성장이 가능하다. 전 회사에서 20명이 넘는 대규모의 개발팀에서 주니어 개발자로서 일 할 때이다. 리더가 구현한 코어를 갖다 쓰고, 시니어가 정한 디자인에 맞추어,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하는 일에만 집중했다. 난제는 리더와 시니어가 해결하면 된다. 주니어는 비즈니스 로직 구현에만 집중해도 서비스는 잘만 돌아갔다. (대규모의 모든 팀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더 나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글쓰기 더 나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글쓰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글을 씀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요약했습니다. ✔ 가면 증후군(임포스터 신드롬) 감소 가면 증후군이란 자신이 가짜라는 믿음입니다. 주어진 역할에 대한 능력이 없고 그것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심리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이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쓰면, 자신이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추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합니다. 내가 알고 있다고 깨닫지 못했던 주제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기분 좋게 놀랄 수 있을 것 입니다. 글을 쓸수록 내 역할에 자신감이 생기고, 진짜 행세를 하는 사기꾼(임포스터)의 느낌이 덜 들 것입니다. ✔ 배움 글을 쓰면 더 잘 이해할 수 있..
필사(筆寫) : 읽은 책을 오래 기억하는 방법 💬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일에 대한 영감을 얻고자 미디엄에서 기술 아티클을 읽기도 하고, 새로운 관심사가 생기면 관련 기사를 찾아본다. 더 깊게 파고 들고 싶을때는 책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 책을 읽었는데 무슨 내용을 읽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종종 있다. 특히 구조적 사고를 요하는 기술 아티클이면 더욱 그렇다...ㅠㅠ 달달 외우듯 읽는 방법을 시도했으나 암기에 집착하느라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무언가를 배우고 오래 기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던 끝에 필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필사'란? 베껴 쓰기의 한자말이다. 다른 작품의 글을 베껴쓰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부터 글을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글을 옮겨 적는건 쉽다. 필사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장기기..